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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집 있으면 연봉 23만불은 되는 셈

 전국에서 밴쿠버 평균 주택가격이 제일 높게 형성이 되어 있어 당연히 주택구입을 위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연봉이 요구된다.       주택모기지보험 전문기업인 Ratehub.ca가 16일 발표한 주택여유도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에서 주택 구입을 위해서는 연봉이 24만 8560달러는 되야 한다.         이는 9월의 25만 달러에 비해서 1440달러가 내려간 금액이다. 하지만 주택 구입을 위해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연봉이 필요한 도시로 악명을 이어갔다.         토론토는 23만 450달러로 전달보다 4650달러가 내려갔다. 가장 큰 이유는 평균 주택가격이 110만 3600달러로 전달에 비해 2만 3400달러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밴쿠버도 119만 6500달러로 전달에 비해 6800달러 내려갔지만 여전히 제일 높은 가격을 보였다.         밴쿠버와 토론토 2개 도시를 빼면 주요 도시의 평균 주택 가격은 100만 달러 이하이다.       보고서는 주택구입 조건으로 20%의 다운페이를 하고, 나머지는 25년간 5년 고정 모기지 이율로 6.47%로 계산했다. 여기에 연간 재산세 연간 4000달러, 매월 150달러의 난방비 등도 포함시켰다.       향후 주택 여유도는 오는 12월 6일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발표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즉 금리를 고정시킬 것인지 아니면 다시 인상할 것인지의 향배에 달린 것이다. 이 보고서는 내년 하반기에는 무조건 기준금리가 내려갈 것이라는데에 배팅을 했다. 표영태 기자밴쿠버 연봉 밴쿠버 평균 주택구입 조건 연봉 23만불

2023-11-16

밴쿠버 휘발유값 점차 오름세로 올해 마감할 듯

 한 때 리터당 150센트 초반까지 내려갔던 주유비가 크리스마스와 폭설을 기점으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며 연말에 170센트 이상 오를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캐나다 휘발유 도매가격 데이터를 통해 향후 주유비 가격 정보를 발표하고 있는 개스위자드(Gas Wizard)에 따르면 30일 주유비가 밴쿠버 평균으로 170.9센트로 전망했다.   전국의 조사 대상 도시 중 가장 높은 가격이다. BC주의 모든 도시의 주유비가 높게 형성되고, 그 다음으로 퀘벡주로 몬트리올은 161.9센트로 밴쿠버와 세인트 존스(162.6센트)에 이어 3번째로 높다. 하지만 토론토는 145.9센트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나머지 주의 나머지 도시들은 거의 다 140센트 대에 머물렀다.   실제 주유소의 가스 가격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개스버디(Gas Buddy)의 29일 메트로밴쿠버 가격 대는 160센트 후반에서 170센트를 보이고 있다.   일부 주유소는 150센트 대에 판매하고 있지만, 대부분 150대에 팔던 2주 전과는 차이가 보인다.     RBC Capital Markets 등이 내년 휘발유 가격이 다시 상승할 여지가 크다고 보고 있다. 높은 물가로 미국과 캐나다 정부가 높은 금리 정책으로 경기를 둔화시키며 일시적으로 휘발유 수요가 하락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끝나고 다시 오른다는 것이다.   그 이유로 석유 공급망과 투자도 위축되면서 결과적으로 원유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다는 해석이다.   또 우크라이나 전쟁이 확산될 경우 역시 국제 공급망의 차질로 북미 원유가격도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태다.   표영태 기자휘발유값 밴쿠버 밴쿠버 휘발유값 메트로밴쿠버 가격 밴쿠버 평균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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